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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식에 대해 알아보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추천종목으로 20년 후 자녀에게 큰 선물로 물려주자.

 


 

#1. 베트남의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베트남 주식은 어땠을까?

#2. 베트남 주식 추천 종목

 

 


#1. 베트남의 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베트남 주식은 어땠을까?

2020년 한 해동안 베트남 증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작년 3월 24일 당시 베트남 증시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저치(659.21p)를 기록했고 3월 31일 HNX지수도 이어 바닥(92.64p)을 쳤다. 하지만 베트남은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따른 빠른 경제 반등세와 함께 베트남 주식 시장도 초고속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VN지수와 HNX지수의 연간 상승폭은 각각 15%와 98.1%에 달할 정도로 올랐다.

아래 그림과 같이 베트남 증시는 작년 한 해동안 엄청난 성장을 해왔으며 올초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 Trading view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에 전체 19개 중 18개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해 전체적인 현금 흐름이 긍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비엣펀드는 경제 회복를 위해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과 저금리 기조 / 세계적인 공급망의 이동 / MSCI 프런티어마켓지수 (*글로벌 펀드투자 지표) 내 베트남증시 비중 확대 및 이머징마켓 관찰대상국(watch list) 격상 확률 등이 베트남 증시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금리로 고수익을 쫓는 자금이 증시에 계속 유입되고 있기에 베트남 증시 비중 확대로 외국인투자자 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세계적인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점차적으로 베트남으로의 이동이 강화되어 베트남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이 것은 증시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전망이 된다는 것이다.

VN다이렉트증권의 리서치헤드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된다면 호치민증시의 VN지수가 폭발적인 상승을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과 베트남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보다 더딘 개선이 진행된다면 증시에 역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비엣드래곤증권(VDSC)은 베트남증시의 PER(주가수익비율)이 16.9로 아세안 역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과 같은 지정학적 변수가 투자심리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엣콤은행증권(VCBS)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가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역설적 분석을 내놓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경제회복세가 두드러지면 현재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통화완화정책 및 저금리 기조 등이 하반기부터 바뀌어 오히려 증시상승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거래대금이 약 15조동(6억4262만달러)으로 코로나19 사태이전의 3배에 달할만큼 증시유동성이 폭증하고 일부종목은 과매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등 과열양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자신의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자신의 투자패턴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투자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다.

비엣드래곤증권은 특히 지난달 VN지수가 급등하면서 기존 투자자는 물론 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신규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도 크게 증가했는데 주가하락시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용거래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2. 베트남 주식 추천 종목

- 빈 그룹 : 빈그룹은 1993년 팜냣브엉에 의해 우크라이나에서 테크노컴(Technocom)으로 설립되었다. 원래 2000년 미비나(Mivina)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스턴트 국수와 같은 건조식품을 생산하던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빈그룹에는 모두 48개의 자회사가 있다. 빈그룹은 2007년에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2010년에 빈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운영하던 회사를 네슬레에 1억 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2016년에 빈그룹은 베트남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인 의료기관 빈멕(Vinmec)과 교육기관 빈스쿨(Vinschool)을 자회사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빈그룹은 호주 부동산에도 2250 만 달러를 투자했다.

2018년 5월 빈홈의 10%가 공개되었으며 빈홈은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빈그룹은 호찌민시에 있는 빈그룹 소유 랜드마크 81 타워의 개장으로 25주년 기념을 자축했다. 이 타워는 당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베트남의 대기업이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이자 베트남의 1등 기업. 베트남의 삼성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으며, 종목명은 VIC이다. 베트남 주식시장에 약 23%를 빈그룹 혼자서 차지하고 있다. 창립자는 팜 냣 브엉이다. 유명한 빈패스트빈스마트, 비영리 단체 의료기관인 빈멕빈홈, 교육기관 빈스쿨 등이 자회사로 약 50여개에 이른다. 과거에는 빈마트, 빈마트플러스를 거느린 빈커머스, 빈에코(빈에코농산개발투자)도 빈그룹의 자회사였으나 2019년 마산그룹에 매각 및 경영권을 이전하고, 일부 지분만 소유하고 있다.

현재 10만동 (약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호아팟그룹 : Hoa Phat은 베트남의 선도적 인 산업 제조 그룹이다. Hoa Phat은 1992 년 8 월부터 건설 기계 무역 전문 회사에서 시작하여 가구, 강관, 건축용 강철, 냉동, 부동산 및 농업과 같은 다른 분야로 확장했다. 2007 년 11 월 15 일 Hoa Phat은 주식 코드 HPG로 베트남 주식 시장에 공식적으로 주식을 상장했다. 

 

현재 Hoa Phat Group은 약 20,000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1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1 개의 사무실이 있다. 철강 생산은 그룹 매출과 이익의 80 %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Hoa Phat의 철강 생산 체인의 주요 제품에는 건설 용 강철, 열연 코일 (HRC), 프리스트 레스트 강철, 와이어 인발 강철, 강관 및 유색 아연 도금 강철이 포함된다. 700 만 톤 이상의 철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Hoa Phat Group은 베트남에서 각각 25 %와 30 %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최대 건설 용 강관 및 강관 제조업체입니다. Hoa Phat Furniture는 사무용 가구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4만동 (약 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 마산그룹 : 마산그룹(Masan Group Corporation, HOSE:MSN)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베트남 3대 민간기업 중 하나이다. 마산그룹은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호찌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회사로는 마산식품(Masan Food), 테크콤뱅크(Techcombank, 금융서비스), 마산자원(광업) 등이 있다. 마산 그룹은 2009년 11월 5일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마산그룹은 베트남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외 자본원을 타파하는 성장 전략을 채택한 기업이다. 2011년 4월 그룹 계열사인 마산소비자공사(Masan Consumer Corp)는 KKR이 이 회사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1억 5900만 달러를 지불하면서 베트남 최대 사모투자 수혜자가 되었다. 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M&A 잠재력을 검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마산그룹은 응우옌 단꽝(Nguyen Dang Quang)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2018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주가가 두 배로 올라 순자산 1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마산그룹은 2019년 12월 빈마트(VinMart) 브랜드로 운영되는 빈그룹 유통부문 빈커머스(VinCommerce)의 지배지분을 인수했다. 그리하여, 빈커머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인 빈마트(VinMart)와 편의점 브랜드인 빈마트플러스(VinMart+), 그리고 빈에코(VinEco) 농장을 인수하여 빠르게 관련 분야의 구조 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9만동 (약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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